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부인(구미호: 여우누이뎐) (문단 편집) === 3회 === 천둥이 치는 밤, 회초리 상처가 난 초옥의 종아리를 치료해주며 아버지가 밉다는 초옥의 말에 한숨만 나온다. 철없는 소리라며 나무라지만, 초옥도 9년 동안 지낸 아버지가 변했음을 알았는지 모녀가 죽었으면 좋겠다며 울분을 토하는 초옥에 또 회초리 맞을 지 모르니 그만 하라고 달랜다. 그런 초옥을 보며 윤두수의 행동에 답답해한다. 정규와 함께 있었단 이유로 조현감에게 붙잡힌 구산댁 모녀를 구하러가는 윤두수를 가로막는 초옥을 옆에서 말린다. 하지만, 구하러 가기 전에 구산댁 모녀가 도착했고 바로 그녀들에게 달려가는 윤두수의 모습을 빤히 보며 불쾌해진다. 연이가 초옥의 약을 잠시 맛을 보다 바로 앓아눕자 연이가 아픈 이유를 알아보려는 것이라며 초옥과 다투는 윤두수를 아직 어린아이들끼리 벌어진 일인데 그리 탓할 필요는 없지 않냐며 만류한다. 그러나, 정작 구산댁 방으로 와서는 앓아누운 연이를 시덥잖게 바라보며 초옥이의 탕재에 무엇을 넣었냐며 만약 초옥이가 먹었으면 큰일 날 뻔 했지 않았냐며 구산댁을 의심한다. 얼마나 독했길래 앓아누울 정도냐며 언성을 높이는데, 밖에서 이를 듣고 들어와 자신을 호통치는 윤두수에 그런 뜻이 아니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하려고 하지만, 나가라는 윤두수에 군소리 없이 나간다. 이번 초옥이 약재 사건(?)일로 일이 복잡해지자 만신을 찾아가 초옥을 살려줬으니 이번엔 자신을 살려달라며 연이 모녀를 내쫓을 방법을 알려달라 한다. 연이가 집에 들어온 후, 집안이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며 하소연을 하지만, 나중에 모두 약이 될 것이라는 만신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돌아간다. 만신의 동굴에서 밤이 되서야 집으로 돌아오는데, 다가오는 문 반대편에서는 퇴마사의 가루를 맞고 얼굴이 여우형으로 변해버린 연이가 다가오고 있었다. 즉, 일촉즉발의 상황. 하지만, 이를 발견한 구산댁으로 인해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